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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포스, 지난해 매출 4조 7800억원…전년比 4.4%↓

덴마크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펌프 및 펌프 시스템 제조 기업인 그런포스 그룹은 지난 2020년 매출이 약 4조 7800억원 (263억 덴마크크로네로)으로 작년 대비 약 4.4% 하락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2019년 대비 세전영업이익(EBIT)은 약 4700억원 (27억 덴마크크로네로)으로 작년 대비 9.9% 증가하였으며, 이는 매출액의 약 11.1%에 해당된다.

폴 듀 옌슨 (Poul Due Jensen) 그런포스 CEO는 “지난해는 코로나19시국이 장기화 됨으로서, 영업 매출에 연연하기 보다는 전세계 그런포스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자리 보호와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 유지를 목적에 두었다.” 며 “그럼에도 세전영업이익(EBIT)이 작년대비 11.1% 성장한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앞으로도 세계 기후와 물 문제에도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성장을 이끌어가는 그런포스가 될것이다.” 고 전했다. 

 

또한 그런포스 그룹은 2019년 대비 자체 물 소비량 51%, 이산화탄소 배출량 36% 줄였으며, 사상 최고의 직원 만족도와 기록적인 고객 충성도 평가 결과를 실현했다. 이에 폴 듀 옌슨 (Poul Due Jensen) 그런포스 CEO는 “그런포스그룹은 고객의 에너지 소비 감소를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제공은 물론, 세계 환경과 기후 문제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곳곳의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으로 8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쉽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는데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년 그런포스그룹 주요 재정 결과

  • 4조 7800억 원 (263억 덴마크크로네로) 매출 달성
  • 세전영업이익(EBIT) 약 4700억 (2.7억 덴마크크로네로) 달성
  • 2019년 대비 -4.4% 매출 증가율 달성

 

세계 최고의 고효율 펌프 기업, 한국그런포스펌프㈜ 회사소개

한국그런포스펌프㈜는 그런포스 그룹의 한국현지법인으로 1990년 설립되었다. 주로 상업용 빌딩, 다양한 산업분야의 공장 및 수처리 사업장에 고효율 펌프 및 펌프 솔루션을 제공한다. 광주광역시에 생산 공장과 충청북도 음성에 물류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서울, 영남 두 곳에 영업 사무소 및 약 80여 개의 대리점을 통한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기술적으로는 한국그런포스펌프는 국내에서 업계 최초로 고효율 펌프 인증서를 획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총 109개의 고효율 펌프 인증서를 획득하여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그런포스가 참여한 대표적인 해외 프로젝트로는 세계 최고의 빌딩인 두바이 버즈칼리파, 영국의 버킹엄 궁, 프랑스 에펠탑 등이며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비롯하여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초 삼성 사옥, 강남 GS 사옥, 여의도 63 빌딩 등 대부분의 이정표적인 프로젝트에 그런포스 펌프가 설치되었다.